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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철 수산물 총정리: 봄철 입맛 돋우는 해산물 추천

twiceroad 2025. 4. 5. 12:18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4월은 기온이 오르며 바다 생물들의 활동도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이때 잡히는 해산물은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풍미도 깊어, 제철 음식으로 제격입니다. 특히 봄철에는 입맛을 돋우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수산물들이 풍성하게 출하됩니다. 오늘은 4월 제철 수산물 중에서 꼭 알아두면 좋은 해산물과 그 특징을 정리해드립니다.

1. 도다리 – 봄철 회의 진수

도다리는 봄철 대표 횟감 중 하나로, 3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입니다. 얇고 단단한 살결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쫄깃한 식감 덕분에 회로 즐기기 좋습니다. 특히 도다리쑥국은 봄철 별미로, 쑥의 향긋함과 도다리의 시원한 국물이 잘 어우러집니다.

2. 미더덕 – 알싸한 향이 입맛을 돋운다

미더덕은 봄철에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해산물 중 하나로, 4~5월이 가장 신선한 시기입니다. 알싸한 향과 독특한 식감 덕분에 찜, 국, 탕 요리에 널리 사용되며, 해물찜이나 된장국에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봄철 기력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3. 주꾸미 – 봄철 바다의 보약

주꾸미는 산란기를 앞둔 3~4월이 제철로, 이때 잡히는 주꾸미는 알이 꽉 차 있어 맛과 영양이 뛰어납니다. 철분과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집중력 향상에 좋고, 주꾸미볶음이나 샤브샤브로 즐기기에 딱 좋습니다.

4. 갑오징어 – 쫄깃한 식감의 별미

갑오징어도 봄철 대표 수산물로, 쫄깃한 식감과 단맛이 특징입니다. 4월은 갑오징어가 본격적으로 맛이 오르는 시기로, 숙회나 볶음 요리로 인기가 많습니다. 저칼로리에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5. 바지락 – 해장에도 좋은 영양만점 조개

4월의 바다는 바지락이 한창입니다. 바지락은 국물 맛이 시원하고 감칠맛이 뛰어나 국, 찌개, 찜,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철분, 칼슘, 아연 등 무기질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바지락국은 봄철 입맛을 되살리는 데 탁월합니다.

6. 멍게 – 바다 향 가득한 자연산 해산물

멍게는 그 특유의 향과 식감 덕분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제철인 4월에는 자연산 멍게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기입니다. 비타민과 아연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며, 생멍게, 멍게비빔밥 등으로 즐기면 제맛입니다.

제철 수산물 섭취 시 주의할 점

  • 구입 시 신선도 체크: 살이 단단하고 비린내가 적은 것을 고르세요.
  • 보관은 냉장/냉동 보관: 되도록 구입 후 빠르게 손질하거나 냉동 보관하세요.
  • 과다 섭취 주의: 일부 해산물은 퓨린 함량이 높아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적당량 섭취가 좋습니다.

마무리: 봄 바다의 선물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4월은 자연이 본격적으로 살아나는 시기이자, 바다의 맛이 깊어지는 계절입니다. 제철 수산물은 단순한 음식 그 이상으로, 계절의 흐름과 자연의 선물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봄 해산물들을 활용해 가족과 함께 건강한 식탁을 꾸며보세요. 신선한 재료로 만든 한 끼는 면역력 강화는 물론 봄철 피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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